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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보훈처, 광복회 김원웅 회장 수사 의뢰...횡령에 법카 유용까지 / YTN

2022-02-11 1 Dailymotion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승재현 /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가보훈처가 광복회 카페 수익 수천만 원을 부당 사용한 김원웅 광복회장을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모시고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승재현]
안녕하십니까?


광복회장이 비자금 유용 의혹이 있었고 보훈처가 감사를 벌여왔는데 어제 이 감사 결과를 내놨죠?

[승재현]
사실 김원웅 회장은 절대로 그렇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감사 결과가 그렇게 나왔으니 이 부분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전체 6100만 원 정도의 비자금을 만들어놓고 그 가운데 1000만 원 정도가 김원웅 회장의 개인통장으로 흘러들어간 정황이 보인 거예요.

그런데 그 1000만 원도 흔히 우리가 말해서 자금세탁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자금의 흐름을 조금 복잡하게 만들었던 부분도 존재를 하는 것이고.


그러니까 6100만 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승재현]
그중에서 1000만 원을 자기 통장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자금세탁 형태의 모습이 보였다고 하는 것이고.


어떤 형태요?

[승재현]
예를 들어서 들어오는 과정에서도 다른 과정에서도 들어왔는데 이게 아직 감사에는 정확히 나오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냥 감사 결과는 수사를 통해서 밝혀질 거다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 저 1000만 원 중에서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김원웅 회장이 입었던 한복 그다음에 입었던 양복 그리고 기타 이 부분은 조금 더 확인돼야 해 지만 일단 감사결과에서는 이발소, 마사지 장소까지 나왔다고 하니 이게 사실 멸사봉공이라고 하는 어떻게 보면 나라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그 자녀에 대한 장학금을 만들기 위해서 이 업체가 운영되었었는데 모르겠습니다.

진짜 독립을 위해서 그 북풍한설에 자기 재산을 다 바치고 독립을 위해서 노력하신 유공자들의 장학금이 과연 이런 형태로 만약에 정말로 수사를 통해서 밝혀졌다면 금액의 문제보다는 국민들의 실망감이 훨씬 더 클 것이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비자금 출처가 국회 내... (중략)

YTN 염혜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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